
#미세먼지로드 마지막으로 맑고 깨끗한 하늘은 본지 한 달은 된 것 같다. 매일 아침마다 오늘을 얼마나 뿌옇게 흐릴까,목은 얼마나 칼칼할까. 바깥활동은 피해야겠지? 라는 생각이 드는것이 익숙하다. 심지어는 불편하고 갑갑한 마스크도 이제는 익숙해졋다. 그러다 조금 우울하다 싶으면 인스타그램 속 청하한 사진들을 찾아 지긋이 바라보며 대리만족의 시간을 보낸다. 중동 인도 중국을 거쳐 이어지는 미세먼지로드의 종착역에 사는 사람으로서 이제는 당연하게 받아들여진다. +미세먼지처럼 익숙해 진 것이 어디 한두가지겠는가. 매일아침 습관처럼 일어나서 자존감을 집에 잘 모셔두고 터덜터덜 걸어나가 열심히 나의 건강과 에너지를 월급이란 재화로 바꿔먹고 만족감 조금과 공허함을 느끼며 집에 돌아와 잘 모셔둔 자존감을 잠시 잘 쓰다듬..
Woo
2019. 8. 1. 16:19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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